한글과컴퓨터그룹, 6년째 김장나눔 행사 후원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다가오고 있다는 기상 예보, 온기 가득한 나눔 행사로 동장군의 위엄도 꺾을 수 있는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이 펼쳐졌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이하 복지관)은 12월 2일 한글과컴퓨터그룹과, 복지관,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  한글과컴퓨터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김장나눔 행사를 마치고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조성갑 관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박정숙

이날 복지관은 올해 두 번째 진행한 김장행사로서 한글과컴퓨터그룹 임직원과 가족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하여 1,400포기의 배추를 김장하고 포장했다.

▲  부지런한 손 놀림으로 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 박정숙

▲  한글과컴퓨터그룹 직원들의 김장...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박정숙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김치를 버무리며 나눔과 이웃 사랑 실천에 함께한 현장은 훈훈한 열기를 더했다.

▲  김장행사에 참여한 어린이~김장 복장으로 완벽하게 차려입고  한 자리 차지하여 김장...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박정숙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성남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450여 명에게 전달되었으며, 자원봉사에 참여한 서영주 씨는 “아이들과 함께 4년째 김장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는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기에 앞으로도 매년 아이들과 함께 김장행사 자원봉사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6년째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김장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4일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6년째 김장 나눔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더 많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 실천의 온정이 확산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박정숙 ‘따슴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