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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억 ! 우리의 기억을 켭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전시회
이승미, 문경화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7/09/13 [12:25]

 

다시, 기억

우리의 기억을 켭니다!

 

▲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찬란한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던

                                                           그 찰나의 시간

 

붉게 물든 하늘을 지나

앙상하게 마른 가지만 남았는데

 

시린 날 별은 유난히 맑았고

어두움이 짙어질 즈음

.

.

.

우리의 기억을 켭니다.

다시 , 기억

 

▲   성남시청 앞 광장에는 소녀상이 있어요.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전시회가 9월11일(월)~9월15일(금)까지 성남시청 공감전시실(2층)에서 전시 하오니 많이 많이 관심 갖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아요!

 

▲  전시실을 이른 아침부터 지키고 계시는 분은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작가4분중 한분인 양재연작가이십니다.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혹시 ‘일본군 위안부’ 라고 들어 보셨나요?

일제강점기에 일본에게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소에서 인권유린 및 치욕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 했던 어린소녀들이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서 일본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그에 대한 정당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어요.

 

▲    계절을 표현한 지금은 정감있는 까만 고무신을 기억하시나요?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작가 손혜영 * 잊고 싶은 기억(계절1,2,3,4,5)

 

그분들이 지나온 과거의 시간들을 계절의 흐름과 시대 상징적 오브제를 사용해 회화 작품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갖고 싶은 기억에 대한 일러스트 초상화. 평범한 삶을 이루지 못했던 슬픔을 담고자 한 주얼리 작품. 우리가 떠올려야 할 기억에 대해 말하는 조형 및 설치 미술로 구성된다.

 

▲  언뜻 보면, 결혼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작품들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꽃이 없는 부케처럼 무엇인가 빠져있는........ 무엇?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작가 신보라 *갖고 싶은 기억(부케,면사포,드레스)* 

 

김준현(하얀기억),

양재연(갖고싶은기억-초상화)

손혜영(잊고싶은기억-계절),

신보라(갖고싶은기억-부케,면사포,드레스)

네분의 작가가 함께 만든 전시 작품들이 전시 되고 있다.

 

▲  초상화를 수채화로 스케치한 작가 양재연 작가(이화여대 패션디자인학과 재학)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양재연 작가를 만났다.

“할머님들은 우리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둠과 두려움, 아픈 기억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나 할머님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억은 고통 속에서도 용기내어 세상에 진실을 밝히고 더 나아가 또 다른 피해자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한 강인한 삶을 살아낸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합니다!”

 

▲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양재연작가는 이화여대 패션디자인석사(재학)과정에서 논문 자료를 찾다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어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초상화를 그리게 되었고, 전시회까지 하게 되었단다.

 

양재연 작가님은 개인적으로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라는 질문에
“ 아직도 젊은 사람들과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진실을 너무 모르고 있더라구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행동으로 일본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눈가가 촉촉해 짐에 통신원도 울컥 했다.

슬프다~아프다~그리고..... 가슴이 쓰림은.... 

 

▲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양재연작가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아티스트들이 할 수 있는 큰 일은 없지만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본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님들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그 분들이 가진 기억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입구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작가들이 준비한 작은 선물들.....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원하시는 것은 이것이예요.

첫째. 일본의 진정한 사과

둘째. 인권유린에 대한 정당한 배상

 

우리 모~두는 해결과제에 대한 고민을 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violet 이승미,문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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