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땡볕과 지루하던 장마가 지나가고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가을을 기다리는 설레임이 느껴지는 지난 8월 26일(토) 12시부터 하얀마을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기금마련을 위해 일일호프집이 열렸습니다.
복지회관에서 호프집을 오픈한다니...
행사 문구가 참 멋있네요... “네 마음을 토닭 토닭”

누군지 아이디어가 기발합니다. 메뉴가 시원한 생맥주와 닭인가 봅니다.

붐비는 인파에 겨우 복지회관 지하식당으로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일단, 만 원짜리 일일호프 티켓을 구입, 삼계탕을 먹고 행사장 여기 저기를 둘러보았습니다..
이 정도 인파면 오늘 못해도 3백 그릇은...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호프는 4시 이후에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때마침 담당 사회복지사님이 오셨습니다.
체구도 건장하고 너무너무 잘~생긴 박근하 사회복지사님입니다.
작년 추석 때 어르신 송편 빚기 대회 때 만났는데 다시 보니 정말 반갑네요.
살짝 근황을 물어봤습니다.

“저희 하얀마을 복지회관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려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금마련과 함께 주민들의 참여를 기획해 봤는데, 이렇게 많은 호응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너무 고맙고 행복합니다.“

하얀마을복지회관은 성남 분당지역에서는 첫 번째 다목적 복지회관으로 어린이,
노인, 일반 주민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얀마을복지회관 8월 일정입니다.

복지회관시설에는 어린이 발레·레고·미술, 성인 건강, 교육·여가 등 프로그램이 있어 모든 연령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궁굼하신 것이 있으면 복지회관 카페에서 확인 하세요.

http://cafe.naver.com/hayanwelfare/19

오늘 고생하신 하얀마을 복지회관 종사자와 봉사자님들 너무너무 고생하셨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방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