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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러워 못한 말 “어머님, 아버님 사랑합니다!”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쑥쓰러워 못한 말 “어머님, 아버님 사랑합니다!”

태평3동복지회관 “어버이날 孝 잔치”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7/05/08 [17:44]

 

“부모님, 사랑합니다!”

 

▲    햇빛에 눈이 부셔 불편하실까봐 천막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복지회관 마당의 하얀 울타리가 아늑하게 느껴지고 화단에는 예쁜 봄꽃들이 햇빛과 함께 웃고 있다.
태평3동복지회관(관장 최원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짚풀공예 솜씨 겨루기는 다른 곳에서 보기드문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    복지관 마당을 가득 메우고 계단에까지 앉아 계시는 오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등 150여명이 모여 복지회관 마당에서

효잔치를 했다.

 

▲ 예쁜  최원숙 관장님이 수정구  전형수 구청장님외 도.시원님들을 소개하고 계신다.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예쁜 최원숙관장님께서 내빈들을 소개 하신다.

 " 복지관 행사때마다 잊지않고 많은 지역 주민분들이 먹거리와 선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크로커다일 사장님이 과일을, 중원기업에서는 여름이불 130여채를 후원해 주셨어요."

   

▲     태평3동 어린이집의 앙증맞은 유치원 친구들이당!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    어깨춤이 저절로......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남문화재단의 경기교방과 뮤젤밴드, 태평3동어린이집이 공연을 준비했다.

 

▲  참 곱고 예쁘기도 해라~!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마당 입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들이 전달되어 기쁨을 더한다.

 

▲    태평2동(권필노미,88세) " 나, 90번이야~!"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권필노미(태평2동, 88세) “복지관에 놀러 다닌지 16년째야, 여기오면 친구들도 만나서 좋아.”

  

▲    태평1동(양정자, 77세) " 나와서 이렇게 신나게 함께 춤줘요"©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양정자 어르신은(태평1동, 77세) “이런 날은 춤도 추고 함께 신나게 놀아야지!” 춤도 잘 추시면서 흥이 많으시다.

  

▲     우~와! 맛있겠지요? 복날 먹는 닭한마리와 디저트로는 레몬과사과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점심으로는 삼계탕을 대접해 드렸다.

 

▲   어르신들의 흥에 맞추어 내빈들이 모두 나와 춤도 추고....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5월18일에는 청평휴양림으로 효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5월31일에는 태평1,2,3,4,동 복지회관이 연합으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장수기원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라니 어르신들 신나는 5월이 되시겠죠?

 

▲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또박또박 앙증맞게 유치원 친구들이 큰절하며 외침에 어르신들은 박수로 답한다.  © 이승미 복지정보통신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각 복지회관에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혹시주변에 홀몸어르신들이 계시면 나들이 추천을 권해 드리는 것도 복지실천의 시작이 될 듯 하다.

 

부모님을, 이웃어른들을, 더욱 많이 사랑하는 날입니다.

"쑥쓰러워서 말을 못했는데..... 어머님, 아버님, 사랑합니다! 많이 많이 말해 드리세요!

 

태평3동에는 재래시장인 중앙시장과 현대시장이 있고, 상가들이 다른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복지관은 시장상인과 지역주민들을 연계하여 때때로 먹거리와 물품을 후원, 지역주민이 서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돕고 있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violet 이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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