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금)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보건복지부인증 4년 연속 최우수기관)와 사회적기업인 주민두레생협은 성남본시가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두레생협&서로좋은가게를 오픈했다.

50여 평 규모로 문을 연 두레생협&서로좋은가게는 친환경 전문매장으로 먹거리와 생활용품, 화장품, 공정무역 커피, 자활생산품 및 성남시 사회복지기관 생산품까지 취급한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두레생협&서로좋은가게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성남시 저소득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하면서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된다.

두레생협&서로좋은가게는 조합원과 생산자, 지역사회가 함께 이익이 되는 공동체로써 그 역할과 환경을 지켜가자는 강한 의지가 모여 만들어낸 결과이다.

두레생협&서로좋은가게의 모든 판매제품은 철저한 검사과정을 거친다. 화장품 등의 경우 제조·사용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덜 발생시키는 제품으로 선정하고 업체 규모, 가격, 물품의 안전과 친환경성, 원료와 첨가물 표기 정확성을 따진다.

또한 매장안에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아기자기한 쉼터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커피음료는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며, 착한 가격으로 전문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고품질의 아메리카노를 맛 볼 수 있다.

두레생협&서로좋은가게가 본시가지에 오픈되어 먼 거리의 분당지역 두레생협을 이용하던 중원구와 수정구의 1160여 조합원들은 더욱 가까이에서 생협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박정선센터장은 “지역주민이 두레생협&서로좋은가게를 이용하는 것은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착한 소비와 함께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소통과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고 중심체 역할을 하는 곳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 복지자원과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공동 품질관리, 홍보 등 분야별 연계를 통한 협동이 필요하다"며 "두레생협&서로좋은가게가 이러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전화 : 748-3500 팩스: 743-6575

부설 희망디자인센터 전화 : 748-9959 팩스: 743-6575

성남만남돌봄센터 전화: 748-3503 팩스: 74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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