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2020.snbokji.net/sub_read.html on line 3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정월 대보름 축제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정월 대보름 축제

모 나왔다~~!! 한 번 더~~!!
박정숙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7/02/13 [01:55]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 이하 복지관)은 2월 10일 복지관 1층 중원마당에서 복지관 회원 어르신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정월 대보름 축제를 진행했다.

 

▲     © 박정숙

 

이날 정월 대보름 축제는 우리 민속놀이인 윷놀이 대회와 투호놀이, 제기차기가 진행됐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고상진 관장이 정월 대보름 행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 박정숙

 

행사에 앞서 복지관 고상진 관장은 “오늘 즐겁게 지내시고 올 한해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우리나라에도 많은 좋은 일들이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상진 관장은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얘기라면서 “노인에게 ‘젊어 보이시네요.’ 하면 좋은 것이 아니다. 나이 드는 것 그리고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것이다. 그런데 세월의 흔적을 인위적으로 펴서 그 사람의 역사가 드러나지 않는다. 역사가 드러나는 모습, 자연스런 늙은이가 좋은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라며, "노인답게 당당한 노년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했다.

 

이날 진행한 놀이인 투호놀이와 제기차기는 당일 접수로서 개인별 대회로 진행했으며, 윷놀이 대회는 개인 또는 단체의 사전 접수로 총 참가 인원 64명이 4인 1조, 총 16조가 리그전을 통해 1등과 2등, 패자부활전 1등으로 총 3팀의 우승을 가리는 열띤 대회가 열렸다.

 

8개의 윷판이 펼쳐진 강당 안에서는 여기저기서 기쁨과 아쉬움의 탄성이 터져 나오고, 즐거운 나머지 덩실덩실 춤판도 벌이며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윷놀이 대회는 열전의 장이 되었다.

 

▲  윷놀이 대회 : 4인 1조가 되어 리그전으로 열리고 있는 강당 모습 © 박정숙

 

강당 한편에서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가 차례로 열렸다.

투호놀이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신중을 기해 투호 통을 향해 화살을 던지며 성공도 실패도 너그러운 웃음으로 서로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보내고, 제기차기에 도전한 어르신은 ‘한참 때는 잘 했었는데...’라면서 제기차기에 도전해 보건만 이내 제기를 땅에 떨어뜨리며 ‘아~~안돼네!!’ 하며 포기하기도 했다.

 

▲  투호통에 화살을 던져 넣는 투호 놀이를 하고 계십니다.   © 박정숙

 

▲  어르신께서 제기 차기를 하고 계십니다.   © 박정숙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녀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참 재미있게 잘 놀았다며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말을 안 듣는다면서 즐거운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  윷놀이 대회에서 1등을 하셨습니다.   © 박정숙

 

▲  윷놀이 대회에서 2등과 패자 부활전 1등 하신 팀의 기념사진 촬영입니다.   © 박정숙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축제를 지내며 복지관 이용 회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민속놀이 대회 우승자와 우승팀에게는 상품을 전달했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박정숙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성남복지이음이 창작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정월 대보름 축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관련기사목록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 편의성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자동 입력 방지 CAPT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