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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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토) 오후1시,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이상락센터장)는 설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가족들을 초대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체험 및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는 설맞이 놀이마당을 열어 서로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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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락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격려사와 설덕담, 공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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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락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설명절에 세배를 하면 덕담과 함께 세뱃돈도 받는 풍습이 있다며 세배를 하자 회원 두분이 세뱃돈을 드리는 정겨운 모습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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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온 김00씨(수진2동)는 중국전통춤을 준비했다며 설레이는 모습이다. 모두 70대에서 80대의 연세인데도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이어서 또 한번 놀랐다. 100세 시대를 현장에서 더욱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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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국, 몽골 춤을 차례로 보여주는 멋진 공연이 이어지고, 박수와 환호 그리고 앵콜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음악은 역시 세계 공통어임에 틀림없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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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체험이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루어지고, 가족들과 함께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떡메치기,세배체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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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새해의 복을 나누어주는 이 자리가 제2의 고향인 한국을 정이 많고 살기좋은 곳이라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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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고등학생 봉사자들이 곳곳에서 전통놀이와 음식전달에 즐거운 표정으로 분주하게 오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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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인상깊었던 것은 전통놀이 중 윷놀이가 최고 인기가 있었다.
환호와 안타까움이 멀리서도 느껴질만큼.......
와~앗! 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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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고~, 다시 도개걸.....
“도.개.걸.윷.모”의 유래도 함께 전달했으면 참 좋겠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violet 이승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