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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장애인 권리증진 토론회, 장애인 차별은 편견에서 시작된다.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2016년 장애인 권리증진 토론회, 장애인 차별은 편견에서 시작된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방신웅 복지정보통신원 필자에게 메일보내기 | 입력시간 : 2016/12/26 [10:42]

 

얼마 전, 방송에서 발달장애인이 유괴되어 가축농장에 노예로 팔려나간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이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각지대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21일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서 성남시 장애인인권실태조사와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장애인 인권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첫 번째 발제와 토론은 성남시의 장애인인권실태조사와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의 역할을 랜덤형식으로 진행하였다.

 

2012년부터 성남시는 조례를 만들어‘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설립된 지 5년 가까이 지났지만 장애인권리증진센터를 알고 있는 장애인은 불과 28% 미만이며 더 심각한 것은 알고는 있어도 이용을 하지 않겠다는 장애인이 많다는 것이다.

 

 

 

실태조사에 의하면 장애인들이 느끼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여전히 심각하며, 이들은 이것을 대부분 참고 지낸다 한다.
 
두 번째 발제는 주로 선진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전문적 사회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재활패러다임이다.
이를 위해서는 장애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소수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김무웅센터장)에서는 내년도의 목표를 형식이 아닌 일선 장애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준비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한다.
   첫째, 장애인 인권교육 강화
   둘째,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셋째,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의 홍보강화
   넷째, 장애인의 실태 파악과 적절한 대응방안

 

 

장애인 차별의 원인은 편견에서 시작된다.
수많은 장애인 인권법과 차별금지법이 있지만, 실제로 보호받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오늘 토론을 통해 한 발 더 성숙된 시민의식이 고취되었으면 한다.
다행인 것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에 예산을 편성, 꾸준하게 계몽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성남시에 장애인이 많다는 것은 그 많큼 성남이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다는 뜻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반문해 본다.

 

글/취재: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방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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