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센터장 김선배)는 11월 1일 14시~17시30분 시청 온누리홀에서 ‘성남시민이 알아야 할 복지상식을 말하다’를 주제로 복지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 NGO 활동가, 관심있는 일반시민 등 약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였다. 

▲  행사 진행을 돕고 있는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 성남복지넷

본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안태용 팀장(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은 ‘성남복지넷’소개를 통해 시민들이 복지정보 검색 및 활용방법에 대하여 간략한 안내를 하였다. 

이후, 특강 1부는 오건호 위원장(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의  “성남 복지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 그리고 2부는 이용교 교수(광주대학교)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상식”에 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오건호 위원장은 강의에 들어가면서 “성남복지의 미래는?” 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에 대한 답으로 ‘복지국가다’ 라고 스스로 답하였다. 오 위원장은 이제는 중앙에서 지역으로가 아닌 즉, 아래로부터의 복지국가 만들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여러 복지논쟁과 복지국가에서 시민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였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 이용교 교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상식’을 강의하였다. 국민연금 활용하기, 국가장학금 신청하기, 긴급지원 100배 활용하기 등 그동안 시민들이 알기 어려웠거나 미처 몰랐던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2016 찾아가는 복지 아카데미’는 성남시민에게 맞춤형 복지 정보와 복지 상식을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글/사진: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박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