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녀를 둔 8명의 어머니들과
강의식 교육이 아닌 어머니들의 이야기로
사춘기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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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수)에서는 부모역할프로그램인 ‘맘이든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자녀와 가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자신감과 역량이 강화되도록 돕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 중심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참여하는 어머니들이 함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며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비슷한 상황 하에 있는 다른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이 많이 갔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게 됐다.” “두렵기만 했던 자녀가 이제는 너무 예쁘다.” 등 참여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의 정산호 사회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머니들이 자녀를 대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참여 어머니들은 본 프로그램을 다른 어머니들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할 정도로 그 반응이 좋았다.”며 “여러 부모님들이 사춘기 자녀들을 양육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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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모역할프로그램 ‘맘이든든’ 2기는 9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031-698-4211)로 하면 된다.
제공: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전화 031-748-7151(중원구 금빛로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