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남장복)은 원익과 2016년 5월 3일(화) 중증 와상장애인의 욕창을 방지하고, 2차 장애 예방으로 재활을 도모하고자 금이백만원 상당의 욕창방지용 매트를 지원하였다.

정부는 2014년부터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장애구분에 따라 장애인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와상장애인에게도 욕창방지용 매트를 지원(3년에 한번)하고는 있으나, 내구성이 현저히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실제 사용기간이 짧아지는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성남장복은 원익의 지원을 받아 기초수급자 와상장애인 김○○님(지체장애 2급)과 김○○님(지체장애 1급)에게 가장 필요한 욕창방지용 매트를 지원하였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김○○님(지체장애 2급)은 웃음이 아름다운 아내와 2 명의 천진난만한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가진 가장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일어난 불운의 사건으로 장애등급을 판정받게 되었고 현재에는 의식은 있으나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김○○님(지체장애 1급)의 경우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근약증과 마비가 시작되면서 이후 장애판정을 받았다. 현재 옆으로 구르거나 스스로 일상생활이 힘든 상태로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와상장애인 특성상 욕창 발생가능성이 높아 조심해야 하지만 2명의 장애인 모두 경제적인 문제로 욕창방지용 매트 구입이 어려우며,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는 파손으로 사용이 불가능하였다. 이러한 사정으로 이번 원익의 지원은 매우 뜻이 깊은 전달식이 되었다.

매트를 전달받은 김○○님(지체장애 1급)은 “… 소음이 적어 매우 편안하게 좋은 꿈을 꿀 것 같아 정말 기뻐요. 후원해주신 원익에게 감사드리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인에게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성남장복은 CMS후원,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남시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행복 충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 031-733-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