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장애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만들며 따듯한 성탄을 체험하는 행사를 11월 20일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에서 연다.
장애인전환교육실습장인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분당구 율동)은 원예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날 오후 2시~4시 지적 자폐성 장애인 13명, 저소득층 어르신 11명, 지역아동센터 아동 13명과 자원봉사자 약 12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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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은 총 5그루 실내 분화식물에 다양한 장식소품, 리본, 볼 등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으로 트리를 꾸민다. 완성한 5개 트리는 은행2동 복지회관, 예가원, 마음톡톡센터, 청솔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 꿈의 작은 도서관 등 총 5곳에 전달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율동생태학습원은 지난 2012년부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를 열어 최근 3년 동안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15곳에 제공,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주민의 사회통합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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