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금)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남장복) 이용자 김○○씨와 김○○씨는 도내 최고의 기능장애인 선발을 위한 2015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대회 화훼장식 부분에 참가하여 금상,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5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대회에는 전자기기, 컴퓨터프로그래밍, 제과 등 총 28개 직종에 221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였습니다.

기능대회에 참가한 김○○씨와 김○○씨는 우리복지관에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플로리스트 자격증반 “꽃집여자” 프로그램에 약 4년간 이용하면서 화훼장식의 기초부터 성실히 연습하였습니다.

금상을 수상한 김○○씨는 “그동안 화훼를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정말 기쁘다. 2011년부터 성남장복에서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었기에 이런 상도 받을 수 있던 것 같다. 앞으로 9월에 있을 전국장애인기능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연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은상을 수상한 김○○씨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은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 그동안 옆에서 함께 화훼를 배우고 연습해 온 김○○씨(금상수상자)와 나란히 상을 받아 같이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좋다. 좀 더 열심히 노력하여 다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우리복지관은 장애인들이 꿈꿔온 꿈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욕구중심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언제나 장애인들의 삶과 꿈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