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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나나' 똑 같다. 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 장애인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니나 나나' 똑 같다. 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고용 촉진 캠페인

 

지난 4월 20일(월)은 조금 특별한 날,

제 35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4월 21~22일에 걸쳐 성남시 상대원동의 시콕스 타워와 분당구 판교동의 유스페이스몰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중 저희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가 그 둘째날에 판교동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봄날씨만큼 평화를 주는 것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새 연두물 오른 애기나뭇잎들이 꽃보다 더 예쁜 초록을 반짝이는 정말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이 행사의 주 목적은 판교동 유스페이스몰 주변에서 일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올바른 장애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이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하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체험 행사가 있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똑같은 가치를 가진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고자 응원하는 하이파이브와 송판격파 퍼포먼스

 

 

격파, 성공하셨나요?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격파 성공을 축하드리는 커피시음회

 

 

모두가 다르기에 쓰임이 다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성희 사회복지사 선생님께 궁금한 점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의 가장 큰 의미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 특히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줘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차별철폐에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해 복지관에서는 어떻게 취업지원을 하고 있는지?

복지관에 취업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구직 상담을 해오면 먼저 직업재활사 선생님께서 상담을 통해 상담자의 역량과 원하는 분야 등을 확인하고, 적절한 취업자리를 탐색해 소개하거나 장애인고용 사업장 개발도 하지요.

 

또한 취업을 위해 이력서 작성에서 제출까지 함께하고, 취업 후 직장생활에 필요한 에티켓 교육과 다른 직원과 갈등상황이 생겼을 때 중재하는 역할 등 취업 후 적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합니다.

 

누구에게나 취업 후 생기는 갈등은 큰 어려움이자 고비일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인식 부족 때문에 생기는 갈등을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장애인들은 주로 어떤 분야에 취업을 하고 있는지?

장애인들은 주로 임가공 분야 즉 단순 노무직에 많이 종사합니다. 예를 들면 '양말접기' 같이 물건을 단순히 가공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복지관에서는 좀 더 질높은 취업을 위해 여러가지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개발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업 및 창업프로그램은?

IT관련자격증반, 플로리스트 자격증반('꽃집 여자'), 바리스타반 등을 운영하는데 인터넷 꽃집창업을 소규모 자금으로 할 수 있어서 ‘플로리스트 자격증반’은 여성 장애인분들께 인기가 많습니다.

바리스타교육을 받은 몇 분은 현재 복지관의 까페에 취업하신분도 있습니다. 요즈음은 밑반찬이나 한식조리 또는 도시락 등 좀 더 다양한 장애인 취업개발을 위해 연구 중입니다.

 

장애에 대해 일반 시민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씀은?

저희 복지관에는 이런 표어가 있습니다. "니나 나나" 즉, "우리 모두 똑같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장애가 매우 다양하다보니 모든 장애인들이 불우하거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장애에 따라서 장애인분들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고 아이들을 밝게 키울 수 있으니까요.

 

현실적으로 장애인을 자신과 똑같이 인식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행사와 우연히 마주친 한 분의 변화로 점점 밝고 따뜻한 사회로 변화되어질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되어 다함께 쉴 수 있는 큰 그늘을 만들게 되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의 첫걸음!!!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장애인을 돕는 에티켓!

 

 

OX퀴즈도 풀어보세요~~

 

 

이번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판교의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관심없이 그냥 지나가는 분들도 더러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흐뭇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모습처럼 일상에서나 직장에서나 혹시 만나게 되는 장애인들이 있다면 그렇게 편견 없이 대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려고 먼저 나서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기다려주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도와주는 배려가 더 좋지 않을까요?

 

 

 

글/사진 :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1기 박선영, 3기 류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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