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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클라리넷 앙상블" 탄생
Dream with Ensemble은 모두 8명의 발달장애 클라리넷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원들은 수년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하트 클라리넷 앙상블'로 활동해 왔습니다.
그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그동안 전국의 여러 초청무대와 초중고교를 찾아가 연주를 하였고, 이 활동을 통해 비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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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WITH ENSEMBLE'의 활동
드림 위드 앙상블 단원들은 지난 5년 간 왕성한 활동을 해왔는데 리처드 용재 오닐과 협연을 하는 등 다양한 국내 앙상블 연주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드림 위드 앙상블은 더 다양한 레퍼토리로 장애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앙상블 연주로 세상과 소통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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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주자로 자립을 꿈꾸며 독립...
드림 위드 앙상블은 좀 더 폭 넓고 전문적인 연주 활동을 하기 위해 독자적인 앙상블로 새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성남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의 창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17일에는 노원구 창동의 염광교회에서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에서 초청연주를 하였고, 4월 22일에는 포항 제일교회의 초청으로 연주를 하며 MBC TV특강 2차 출연이 5월 11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체제로 운영...
발달 장애인 음악가들은 오케스트라나 앙상블에서 그들의 특수성 때문에 매우 힘든 과정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전문가들에게 오랫동안 지도를 받고, 반복적인 연습과,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매순간 노력하는 부모님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위대한 "희망" 이라는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드림 위드 앙상블은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승인을 위해 준비 중이며 외부인의 조합원 가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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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초청연주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만날 것...
앞으로도 병원, 학교, 기업체 등의 초청연주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연주할 계획이며, 연주와 함께 극복한 성공사례 특강도 할 예정입니다.
이제 우리들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과 맑고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를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의 연주무대를 찾아가 관람하고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주는 것입니다. 드림 위드 앙상블에게 용기를 주실 분들은 연주회를 많이 찾아주시고, 관심 있는 기업체에서도 초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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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및 특강 문의 : 031-718-5458, 010-7674-1819, 010-3748-5458]
글/사진 : 류덕자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