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금) 상대원1동복지회관(관장 김은숙) 1층 강당에서 2015학년도 새날초등학교(성인문해교실) 및 은빛아카데미(노인대학) 개강식이 내빈 및 학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우쿨렐레예술협회 키위팀의 우쿨렐레공연을 시작으로 메아리뮤직밴드(단장 양석관)의 색소폰 공연, 한마음소리회의 민요공연을 통해 겨울방학을 마치고 봄 학기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성남시중원지역청소년센터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들여 만든 후원품(천연미용용품) 전달식도 함께 있었습니다. 

올 해 새날초등학교는 1학년 신입생이 입학하였고, 작년에 1단계를 수료하신 분들은 3학년과정을 공부하게 됩니다. 은빛아카데미는 난타학과, 풍선아트학과, 태권도학과 등 총 6개 학과가 신설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만나 뵐 예정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겨울방학동안 개학식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제 3월부터는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신이 난다”고 말씀하셨고, 김은숙 관장은 “평생학습이 부각되고 있는 시대에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시는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고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가정과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하였습니다. 

글/사진 :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구희경 사회복지사(상대원1동복지회관 031-747-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