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우리공부방지역아동센터는 제 6회 꿈 밭 일구기를 11월23일 금요일 6시 30분부터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합니다. 한 해 동안 아이들이 만든 작품 전시와 아이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성남우리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서는 2008년 1월12일 소월아트센터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초등부 전체가 1곡을 연습하여 공연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2008년 12월 19일 삼성 하트센터에서의 공연은 선생님들이 각자의 역할을 지정하여 주면서 아이들의 전 공연에 찬조공연 한 팀으로 구성이 되었었고, 2009년 12월 4일 중원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선택하면서 공연의 주인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11월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강당에서 4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과 전시회의 이원 체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1년 12월14일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어울림이란 주제로 1부 전시회와 2부 공연으로 제5회 꿈 밭 일구기가 치러졌습니다. 그리하여 2012년 11월 23일 제6회 꿈 밭 일구기가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에게 힘들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하나도 않힘들어요. 올 해는 매일 아트센터에서 좋은 선생님이 피아노를  가르쳐주셔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피아노가 배우고 싶었거든요.’하면서 빨리 활동발표회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매년 조금씩 공부방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한 뼘 자랐는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격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