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3일(수) 도촌초등학교(성남)에서 4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장애애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하였다. 특히, 장애인 보조기구 흰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 체험, 휠체어를 이용한 지체장애 체험은 ‘누구나 살기 좋은 배리어프리’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운동 및 정책을 말한다. 영문을 직역하자면 장벽(barrier)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자는 의미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똑같이 학교도 가고 카페도 가는데,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 버스를 못 타는 영상을 봤다. 똑같은 권리가 있는데 빨리 바뀌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차별은 멀리, 소통은 가까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주제로 성남시 지역의 3개 교육기관을 방문하여(16일 낙원중학교, 25일 도촌제3어린이집 등) 진행한다. 또한, 23일 “성남시 장애인의 날”에는 장애인식OX퀴즈, 장애발생예방, 장애 인권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장애인식개선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한다.

■문의: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031-733-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