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박서영)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위한 스마트교실 조성 사업’이 선정된 것과 관련,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에서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는 한국어 강의실에 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어교육이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됨에 따라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수업이 활성화되었으며, 이에 대한 결혼이민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하지만 오프라인 교육으로 전환될 경우 멀티미디어 자료 활용이 불가능했었는데, 이번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의 기부금으로 스마트교실을 조성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결혼이민자들이 이전보다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문화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