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여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월도)부설 주야간보호센터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들이’ 행사를 24일 어르신 20명, 봉사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헌릉에서 가졌다.
 

청솔주야간보호센터는 분당구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센터로 노인성 질환이나 치매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어르신들을 주간동안 보호하는 센터로,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휠체어로 모시고 헌릉을 방문하여 문화재 해설사의 역사 이야기, 산책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월도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하다고 해서 집에만 있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노화가 더 빨리 올 수 있다’며, ‘바깥 바람과 햇볕을 쬐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가지는 것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청솔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지난 5월 8일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야외 나들이 행사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