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에 있는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경로식당에서
11월30일 10:30~15:00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한솔愛김장 나눔행사를 진행 했어요.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은 소통,공감,희망의 비전과 자비행원, 생명존중, 평화인권, 환경실천, 보편복지의 운영철학을 갖고 있었구요.
지역특성에 맞는 밀착형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올해도 코로나19로 김장나눔행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까웠는데,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의 ‘한솔愛김장’ 나눔 소식이 참 반가웠어요.
김병욱 국회의원 보좌관님과 한영애 정자2동장님, 관장님은 물론이고 성남FC줌마 서포터즈와 복지관직원들, 30여명의 봉사자들이 김장김치 10kg짜리 100박스를 만드는데 궂은 날씨에도 함께 해 주셨어요.
봉사자 성남FC줌마 서포터즈 정성희 단장님과 단원들을 만나보실까요?
정성희 단장님 : “김장봉사외에도 복지관에 급식봉사는 매월2회 정기적으로 참석하구요, 청귤차 만들기,주간보호센터 나들이 동행봉사,장애인단체합동결혼식 혼주 등 성남FC축구단 응원외에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윤명화(여,60대) : “축구응원도 열심히 하고, 급식봉사도 하고 있어요. 경제적으로 기부를 하지는 못하지만 시간을 쪼개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김의숙(여,60대) : “코로나19로 요즘 많이 힘들어하시잖아요. 추운겨울에 조금이라도 제가 힘이 되어드리면 참 좋겠어요.“
김이 모락모락나는 하얀 쌀밥에 김치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
침이 꿀꺽 넘어가시지요?
김장김치로 전하는 복지관 가족과 봉사자의 따뜻함이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비도 오고 바람도 부는 궂은 날씨였지만 마음은 맑음으로 오늘 행사를 마무리 잘 했어요!
빨리 집에 가서 저도 김치와 따뜻한 밥을 먹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 문의 ☎031-8022-1100
○취재 : 복지정보통신원 violet 이승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