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마트가 후원하고 한국IT복지진흥원이 연계하는 “사랑의 PC보급사업”을 통해 성남시 장애인 60가정에 중고PC를 지원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사랑의 PC보급 사업은 2005년부터 한국IT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사용기한이 만료된 PC를 기부받아 정비를 거쳐 PC가 필요한 지역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에 연계를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로 PC가 없거나 오래되어 교체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노트북 60대를 지원했다.

후원에 참여한 이마트에서는 “기업에서 사용하던 PC를 업사이클링하여 지역에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되니 자원의 선순환이라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고, 이 PC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채정환 관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분들의 외부활동이 제약되면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활동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시대에 발 맞추어 지역장애인들이 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복지관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이마트와 한국IT복지진흥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기기 보급 및 교육을 활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공 및 문의: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031-720-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