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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예술가! 내 이름으로 꾸민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 복지정보통신원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나는야 예술가! 내 이름으로 꾸민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성남 시립도담성남동지역아동센터

시립도담성남동지역아동센터에서 이용 아이들과 선생님이 지난 해에 '나는야 예술가! 내 이름으로 꾸민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 자신의 이름 초성을 이용하여 꾸민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입니다. 

 

[ 나는야 예술가! 한글 초성으로 디자인한 웃옷]

[ 나는야 예술가! 한글 초성으로 디자인한 웃옷]   © 성남복지넷

 

나는야 예술가!’ 활동은 캘리그라피, 우리 꽃 세밀화, 레진아트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해보는 센터 내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해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활동으로  ‘한글날 기념 우리글 엽서전’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겨울 캠프를 앞두고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K-방역처럼 과학적이면서도 쓰기 편한 한글을 주제로 티셔츠를 꾸며보기로 하였습니다.  

 

[나는야 예술가! 내 이름으로 꾸민 나만의 티셔츠를 입고 있는 아이들]

[나는야 예술가! 내 이름으로 꾸민 나만의 티셔츠를 입고 있는 아이들 ]   © 성남복지넷

  

아이들은 우리가 입고 있는 윗옷, 바지, 양말 등의 디자인을 살펴보며 거의 모든 옷에 영어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놀란 친구들은 “내가 멋지게 만들어 보겠어!”라고 불타오르는 의지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실제로 꾸미기 작업에 들어가자 자신의 이름을 전부 사용해서 꾸미기는 좀 힘들다는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초성으로 티셔츠를 꾸미기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다양하게 소품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이름의 초성을 겹쳐보기도 하고 세로로 배치하기도 하는 등 티셔츠를 도화지 삼아 마음껏 꾸며 보았으며, 염색 색종이를 오리거나 모양 펀치로 찍어서 꾸미는 등 다양한 디자인을 해보며 창의성을 기르고 독창성을 발휘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내 이름으로 만든 티셔츠라서 더 멋져요”, “여러 가지 장식으로 꾸밀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매일 입고 싶어요”, “처음에 생각했던 디자인하고 달라졌지만 귀여운 모양을 장식해서 더 예뻐졌어요” 라며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뿌듯해하였습니다.

 

2021년은 환경을 주제로 나는야 예술가! ‘업싸이클링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이 활동이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디자인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의 : 시립도담성남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은숙)  ☎ 031-755-2963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원터로69번길 10 (성남동 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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