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추석은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추석이 참으로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시립도담상대원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심명숙)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센터 이용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석은 집에서! 행복은 두 배로!” 추석 맞이 송편만들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야외활동과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아동들을 위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센터에서 준비한 송편만들기 키트를 각 가정으로 전달하면, 추석기간에 가족들과 함께 알록달록 송편을 만들어 완성된 송편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송편 만들기 키트는 준비할 재료도 많고 손도 많이 가는 재료를 미리 만들어 간편한 레시피를 첨부하여 구성하였다.

그 밖에도 센터에서는 긴급돌봄을 하고 있는 16여명의 아동들과 함께 전부치기. 강강술래, 돼지 씨름 등을 하며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짚어보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 

핵가족화로 가족이 모여 송편을 만들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고향과 친지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추석 행사를 통해 마음만은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문의: 시립도담상대원동지역아동센터 031-626-2626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4지번상대원동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