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시민들과 함께 에코백을 제작했다.

이 행사는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 생활문화동호회축제에 사용 예정이었던 테이블을 나누리 협동조합 (박미경 대표) 공방에서 제작하였고,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받은 응원 메시지는 성남캘리그라피협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에코백에 표현되었다.

▲  시민의 응원 메시지가 쓰여진 에코백 100개   © 최일주(성남캘리그라피협회 회장)

☆희망을 끌어 올리는 진정한 영웅! 

☆성남시 의료진은 희망의 꽃입니다. 화이팅!! 

힘내라, 성남!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세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

의료진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새겨진 에코백 100개는 성남시의료원 1층 로비에 현재 전시 중이며, 전시가 끝난 후 11일에 성남시의료원 관계자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  성남시캘리그라피협회 최일주 회장과 회원들  사진제공  ⓒ 최일주

최일주 성남시캘리그라피협회 회장은 “의료진들께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에코백에 캘리그라피로 적어서 전달한다는 자체가 의미 있고 감명 깊기도 하고 의료진 덕분에 감사하고 존경한다.”라고 했다.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잘 지키면서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는 시민 연대의 힘과 의료진들께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담긴 에코백 전시도 둘러보면 좋겠다.

<응원메시지가 담긴 캘리그라피에코백 전시>

기간:  5월1일~ 5월10일

장소: 성남시의료원 1층 로비 

취재: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이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