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초기정착 지원에 도움을 주기위해 개설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에서는 2월 20일 수요일부터 경기동부권역 신규전입자를 대상으로 제40기 초기집중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초기집중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탐방, 생활교육, 취업프로그램, 건강증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이러한 교육들을 통해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초기정착과 더불어 심리적 불안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들은 남한 사회에 대한 이해부족과 새로운 사회로의 진입으로 인하여 초기적응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취업과 건강, 생활, 문화 등 기타 여러 문제들로 인하여 많은 혼선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도 아직 남한사회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초기집중교육은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마트탐방, 생활가구제작, 고용센터방문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 그리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KTㆍIT서포터즈와 분당구보건소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진 프로그램들도 있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남한사회의 따스한 온정과 더불어 초기적응 및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초기집중교육은 비록 13일간 짧게 진행되지만, 북한이탈주민들이 교육을 받는 데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처음 한국사회에서 맺는 인연인 만큼 따뜻한 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교육을 통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다양한 고민과 고충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대상자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그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