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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일기⑦ 아동그룹홈 돌아돌아~ | 복지일반 | 복지소식 | 성남복지이음

현장방문일기⑦ 아동그룹홈 돌아돌아~

[2011.10.20]
 
아동청소년 그룹홈을 마무리하다.... 
야심찬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을 두루두루 만나는 날. 
아침 일찍 ‘작은사랑의집’을 거쳐 ‘우리집’으로 갔습니다. 작은사랑의집 표완규 시설장도 ‘우리집’에 가보지 못했다며 함께 동행해주셨습니다.
 
젊은 선생님들은 작은 시설의 어려움 중 정보공유와 기회의 공평성을 강조했습니다.
“단순 물품지원이라도 정보에서 소외된 개인운영시설이나 새로 시작하는 기관은 항상 소외되고 있어요. 기관규모 중심이 아닌 사람과의 교류가 필요합니다.”
“정책변화에 대한 흐름을 알 수 있는 네트워크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학계에 계신 교수들과의 네트워크가 만들어 진다면 적극 참여해보겠습니다.”
“관계법령이나 사회복지현황을 홈페이지 등 한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두 분의 노른자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젊은 남자 두분의 선생님을 만났는데 오후에는 ‘물댄동산’과 ‘그루터기’의 젊은 여자 선생님 두 분을 만났습니다.

‘물댄동산’에서 계시다가 남자아이들을 데리고 옆으로 분가하신 ‘그루터기’정장미 선생님은 통일된 서류양식에 대한 필요성을 토로하셨지요.
그래서 그룹홈연합회에 참석하시며 운영의 노하우를 배우느라 아직은 지역 네트워크 활동은 생각을 못하고 있다는..... 
 
마지막으로 임마누엘 장애인생활시설을 찾아갔습니다.
“개인 시설에게도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기위해서는 정보공유를 위한 정보의 공개원칙 기준이 이어야 합니다.”  
모두가 정보의 공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그 정보는 누가 가지고 있는 걸까 생각해봅니다.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일까요?
“사회복지분야는 나누고 배려하는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기초공동체를 실현하는 삶의 현장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이렇게 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가 몇 개월 전에 만들어졌다 합니다. 그룹홈을 운영하시는 선생님들 서로에게 힘이 됨은 물론이고 우리지역에도 새로운 기운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 그리고 공동생활가정의 남자, 여자청소년 분리지침에 의해 남매와의 이별을 앞에 놓고 밤새 울고 또 울었다는 표완규 시설장님. 이제는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털어 놓았는지........삶이 녹녹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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