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오감 퍼포먼스」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한마음어린이집 오감 퍼포먼스 10월 주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나뭇잎(낙엽)입니다.  가을 나뭇잎을 날리고, 찢고, 만지는 활동을 통해서 청각과 촉각을 함께 자극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뭇잎과 친구가 되어 활동한 모습 궁금하지 않으세요? 나뭇잎과 어우러져 더 순수하고 밝은 친구들 모습 지금 볼 수 있어요!
 
개봉박두!

띵동 - ♬
초인종을 누르고 어린이집에 들어서면, 이번 달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입구에 예쁘고 섬세하게 걸려있는 낙엽들. 빨강, 노랑, 갈색 등 다양한 가을빛들이 오늘의 퍼포먼스를 설레게 합니다.
 

입구를 감상하고 바닥에 발을 딛는 순간, 발바닥을 푹신하게 감싸주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낙엽매트입니다.  손수 만드신 선생님의 정성이 가득 느껴집니다. 낙엽 느낌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큰 시트지에 빈 공간 없이 빼곡하게 채워놓았습니다.
 

낙엽매트를 충분히 느끼고 나면 낙엽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낙엽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낙엽모빌이 나타납니다. 친구들이 낙엽을 자세히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큰 낙엽들만 모아서 모빌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내 얼굴보다 큰 낙엽이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가 봅니다.
 

낙엽모빌과 낙엽매트를 만나봤다면, 이제 실외에서 직접 낙엽을 만나볼까요? 우와! 낙엽이다. 이렇게 많은 낙엽은 처음 봐요. 낙엽을 한 움큼 쥐어서 뿌렸더니, 가을을 가득 담은 낙엽비가 멋지게 내려요.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느낌이 좋은지 친구들은 낙엽 위에서 이리저리 뒹굴거리며 행복한 웃음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번에는 낙엽 모자를 써볼까요? 낙엽 모양이 별모양과 비슷해 모자로 쓰면 제법 멋집니다.  저 어때요?
동화 속 꽃미남 주인공 같지 않나요?
 

손으로 낙엽을 느껴 봅니다.  앞 뒤의 느낌도 다르고, 까슬까슬하며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좋기만 합니다.
 

찰칵! 낙엽 위에 누워 미소만 지었을 뿐인데, 가을남자로 변신이 완료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배경도 좋고 내 미소도 좋고!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는 최고의 날입니다. 벌써 다음달 오감퍼포먼스가 기대됩니다.